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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언티 - 눈 (feat. 이문세) (Zion.T & Lee Moonsae - Snow) M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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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언티 - 눈 (feat. 이문세) (Zion.T & Lee Moonsae - Snow)



[자이언티]

내일 아침 하얀 눈이 

쌓여 있었으면 해요

그럼 따뜻한 차를 

한 잔 내려드릴게요

계속 내 옆에만 있어 주면 돼요

약속해요


눈이 올까요

우리 자는 동안에

눈이 올까요

그대 감은 눈 위에

눈이 올까요

아침 커튼을 열면 눈이 올까요



[이문세]

서두르지 마요 못다 한 

얘기가 있어요

잠이 들고 나면 오늘은 

어제가 되어버려요

계속 내 곁에만 있어 주면 돼요

약속했죠


눈이 올까요

[자이언티] 우리 자는 동안에

[이문세] 눈이 올까요

[자이언티] 그대 감은 눈 위에

[이문세] 눈이 올까요


[all] 아침 커튼을 열면 눈이 올까요

[자이언티] 잘 봐요 밖이 유난히 하얗네요

[all] 눈, 눈이 와요

눈, 눈이 와요

눈이 와요

눈이 와요



[자이언티]

창 밖에도 눈이 와요

어제 우리 말한 대로

차를 한 잔 내려드릴게요






VIP 4ever Im not an MV expert but I think this guy travel all the way to the luxurious hotel to celebrate their relationship anniversary but the thing is she is not there anymore. I'm sure its not a broke up relationship because he still have her winter coat and scarf. On this anniversary he want it special therefore he dress up, practice dancing n etc. But like the first snow, will u stay until the morning? thats one of the lyric.. n she is gone like the snow. The snow is the metaphor of that guys lover. 😭😭😭😭😭😭😭😭😭😭







[신미래의 뮤비래] 자이언티 ‘눈’, 떠난 사랑에 대한 먹먹한 그리움


그 순간 옷의 주인인 한 여인이 나타나 안재홍과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그는 사랑하는 사람과 보내는 시간을 즐기며 함께 잠든다. 하지만 아침에는 홀로 침대에 누워 있을 뿐, 적막함에 휘감긴다.


이어 호텔을 나선 그는 ‘2001일 우리의 약속대로 첫눈이 왔다’라는 글을 쓴 후 한 책에 끼워 넣은 뒤 떠난다.

해당 책 제목은 ‘새들도 세상을 뜨는구나’다.


이를 보아 안재홍의 사랑하는 여인은 이 세상에 없는 것으로 느껴진다.

사랑하는 이의 옷(유품)으로 그를 떠올리고, 함께 하고 싶었던 일을 하며, 그리워했던 것으로 보인다.

또 캐주얼한 여성의 옷과 달리 격식을 차린 안제홍의 의상은 떠난 이에 대한 예의 혹은 상복으로도 보인다.


유독 제일 비싼 호텔방을 골랐던 것은 자신이 해주지 못했던 것을 마지막으로 실행하며,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내기 위한 의식으로 보여진다.







황지우 - 새들도 세상을 뜨는구나


영화가 시작하기 전에 우리는

일제히 일어나 애국가를 경청한다


삼천리 화려 강산의

을숙도에서 일정한 군(群)을 이루며

갈대 숲을 이륙하는 흰 새떼들이

자기들끼리 끼룩거리면서

자기들끼리 낄낄대면서

일렬 이열 삼렬 횡대로 자기들의 세상을

이 세상에서 떼어 메고

이 세상 밖 어디론가 날아간다


우리도 우리들끼리

낄낄대면서

깔쭉대면서

우리의 대열을 이루며

한 세상 떼어 메고

이 세상 밖 어디론가 날아갔으면


하는데 대한 사람 대한으로

길이 보전하세로

각각 자기 자리에 앉는다

주저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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