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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cling

두 번째 국토종주 실패기 (Feat. 콩레이), 양평역-수안보-구미역 GPX 파일

rhyshan


사이클 입문인 친구와 함께,


개천절인 10월 3일 부터 4박 5일간의 국토종주를 계획했었습니다.


그리곤 태풍 콩레이를 피해 구미역에서 복귀했습니다. 그 GPX와 함께 기록을 남겨둡니다.





준비물


지난 여름 종주와 다르게 늘어난 짐 부피


바람막이와 쪼리가 추가된 것이 컸습니다.






그래도 줄이고 줄여 선방.


라파 아피듀라 핸들바팩에 쪼리와 의류를, 공구통과 새들백에 나머지를 담았습니다.


새들백 용량이 작아 힘들었네요.






간식통도 설치ㅋㅋ


랜도너스 게시글들을 보다 아이디어를 얻었습니다.






지난 2014년과 동일하게 양평역에서 시작합니다.


치팅






강천보


두 번째라고 반가운 길들이 보입니다.





비내섬 인증센터(마을기업)


라면에 밥 말아먹고






달렸습니다.





팔봉폭포

충청북도 충주시 대소원면 문주리


NCRT 팀을 만나, 에스코트 차량의 도움을 잠시 받기도 했습니다.


보급 테이블, 엠뷸런스, 드론을 낀 촬영팀까지. 멋지시더라구요.





수안보온천 수호텔

충북 충주시 수안보면 장터2길 12, 043-856-7008


세탁기, 컴퓨터/프린터, 구급상자, 정수기, 전자렌지, 커피 등


자전거 여행객을 위한 준비가 잘 되어 있습니다.


가족탕으로 예약시 목욕탕만한 욕조가 방에 있는 듯.


전 2인실 4만원에 묵었습니다. 추천합니다.





수안보온천 초가집식당

충북 충주시 수안보면 주정산로 27, 043-846-3314


빨래를 널고, 수호텔에서 추천해주신 식당에 들렀습니다.


꿩 코스요리 인당 3만원. 탄금대 막걸리와 잘 어울렸습니다.





꿩 꼬치


꿩 샤브샤브, 꿩 회



제겐 생선 같은 식감이었던 꿩 샤브샤브


꿩 만두도 맛있었는데 못 찍었네요.





행촌교차로 인증센터


이화령 터널 휴게소

충청북도 괴산군 연풍면 중원대로 221


이화령 휴게소의 들깨황태국, 1만원


커피도 주시고 해장 잘했습니다.


수안보에서 출발해서 점심먹기에, 긴 업힐에 지친 몸을 쉬기에 좋은 장소입니다.





문경불정역(폐역)

경북 문경시 불정강변길 187


인증센터와 화장실이 있는 곳





상주 상풍교 인증센터, '아라서' 양심판매대


얼음물 천원


이 곳에서 상풍교를 건넜다, 경천교에서 합류하는 우회가 필요합니다.





상주보 자전거길 인증센터


구미역까지 50여km.






2014년에 비해 자전거도로가 확장된 곳이 많아 좋았습니다.





낙단교 옛날손짜장

경상북도 의성군 단밀면 도안로 824-1, 054-861-5612


낙단교 이후 위치한 식당가에는 오리고기, 장어, 해장국, 매운탕집이 있습니다.


중국집을 선택. 쟁반짜장/탕수육 2만 7천원.





힘든 상황에서 심리적 위안이 되는 과자통ㅋㅋ


어두워진 구미보 인증센터 주변에서는 고라니를 두 차례 만났습니다.


바로 앞을 가로지르는데 식은땀이 흐르더군요.


들이 받을 기세로 달려 나오기에 피할 각이 나오지 않습니다.


*다양한 야생동물이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무궁화호, 구미역 - 수원역


승차권 검색시 자전거를 승차할 수 있는 기차인지 알 수 있습니다.


다행히 평일로 여유가 있어, 카페칸이 없는 기차이나


장애인석과 유모차석이 있는 3호차를 발권해주셨습니다.




첫 국토종주 때는 힘든 기억이 많았는데, 이번엔 여유가 있어 좋았습니다.


첫 시작을 부산에서 했더라면, 태풍에서 도망치듯한 완주가 됐을텐데 하는 아쉬움도 남습니다.


꾀죄죄하지 않은 상태로 부산으로 이동할 수 있고 심리적으로도 집으로 돌아가는 느낌을 받았겠죠.


또 떠날 기회가 된다면 리버스 코스로 계획해 봐야겠습니다.





자전거 국토종주 GPX 파일


[국토종주 GPX] 양평역 - 수안보온천






[국토종주 GPX] 수안보온천 - 구미역


숭선대교에서 빠져 구미역으로 진입하는 경로.







*위 파일은 정식 자전거길에서 벗어난 국도 경로를 포함합니다.



이런 느낌이죠.


강을 따라 달리도록 설계된 자전거길 보다 국도가 효율적인 경로일 때가 있었습니다.


달리며 네이버 지도에서 자전거/자동차길 비교 검색하느라 품이 들었는데,


다음에는 미리 최적화 된 GPX 파일을 준비해, 경로 스트레스 없이 최단루트로 이동해보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