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팅노트] 자이언트 ISP 싯포스트 스페이서 추가, 안장높이 조절 방법

Cycling

rhys 2017. 10. 8. 00:00

[BIKEFIT] 통증부위에 따른 자전거 피팅 - 조절 필요한 조정부위

아킬레스건 통증에 클릿을 조정하고 안장을 당겼더니

좋은데, 무릎 앞쪽에 부담이 오고 고케이던스시 안장이 낮고 엉덩이가 뜨려 함.

= 안장을 높여야 함

ISP 싯포스트라고 안장 높이 수정 없길 바라며

피팅시 방어적으로 접근했는데

해보니 간단했고 편했음

뭐든 처음이 어렵다.

자이언트 ISP 완차에 동봉된 싯포스트 스페이서

1mm, 3mm, 5mm, 10mm.

ㅋㅋㅋㅋㅋㅋㅋ

여러 조합을 재 놓으면 무게를 유추할 수 있지 않을까 해서 찍어놓은 사진들

저 소수점 아래가 궁금하긴 한데 저거 알자고 소수점 저울에 돈 쓰기도 뭐하고..

참 계륵인 파크툴 저울.

AX라이트니스 리프+, 문라이트 코멧 거치대 단 ISP 클램프 총 258g.

먼저 안장뭉치를 뽑고,

잘려있는 싯포스트에

1mm 얹고, 5mm 얹은 후 안장뭉치 꽂고 토크 4Nm으로 조이면 끝.

(샵에서 1mm 짜리를 받침대처럼 사용하라고)

즈위프트 타며 스페이서 조합 테스트 해보니 총 6mm 넣었을 때 힘 전달이 좋았다.

약 3g 추가

클램프 물린 자국

샵에서 구입당시, 컨택트 SLR 포워드 안장(완차 구성품)을 끼워놓고 커팅을 진행했는데

AX 리프 보다 포워드의 안장고가 높아, 아쉽게도 방어적인 커팅이 되지 못함.

그러나 이 정도는 크랭크암 길이 변경하고 피팅시 이야기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괜찮다는 생각.

귀속화 되어 판매가 힘들다는 단점이 있으나, 관리측면에서는 꽤 편리한 ISP.

싯포스트 연결부위 오염, 물 들어갈 걱정 없고 큰 충격을 받아도 안장이 돌아가거나 싯포 가라앉을 염려가 없기 때문.

스페이서 착착 쌓아 안장높이를 원하는 만큼 정확히(안장라인 정렬 불필요) 변경할 수 있어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