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P 테스트] 골절 이후 첫 파워테스트 #재활로그
골절 이후 첫 FTP 테스트를 했습니다.
새끼발가락과 이어지는 5번 중족골에 몸무게 전체가 실리며..
똑 하고 부러져 핀을 박은 상태입니다.
목발을 짚으며 운동 안하고 먹기만 한 결과.. 체지방은 19.4% 까지 늘었었구요.
안되겠다 싶어.. 뛸 수 있을 때쯤.. 탁스 네오 2T - 스마트로라를 구입했고,
FTP빌더 워크아웃을 두어번 탄 뒤, 두 종류의 파워테스트를 했습니다.
첫번째는 20분 FTP 테스트.
2점대 후반을 예상했으나.. 결과는 택도 없는
145W / 61.1kg = 2.37W/kg..
간만에 들어간 고통의 테스트에 무너져 내렸습니다.
https://www.strava.com/activities/3423120869
(분해서) 워크아웃을 직접 만들어 MAP 테스트를 해보려 했는데,
오호.. 즈위프트 FTP Tests 카테고리에 새로 생겼네요?
라떼는 말이야
휴식없이 다음날 진행했으나..? 전날 테스트 보다 훨씬 높게 나와줬습니다.
172W / 59.9kg = 2.87W/kg
https://www.strava.com/activities/3427654813
테스트가 이상하게 진행된 것 같지만..
지구력이 약한 라이더이기에..
몸 상태는 아마 2점대 중반 어딘가에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57kg에 230와트를 목표로..!
FTP 4점대를 향해 체력과 체중감량을 동시에 잡아보겠습니다.
4.5W/kg는 몰라도..
4.0W/kg는 어떻게 꾸역꾸역 되지 않을까 생각하며..
위 링크는 크리스 프룸의 2015 파워 데이터 관련 자료.
419W / 67kg = 6.25W/kg
와우.
아득히 멀리 있는 프룸을 바라보며..
저는 초보자용 이라는 FTP Builder 트레이닝을 시작합니다.
ㄱ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