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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본방법] 양장본, 반양장, 국반판, 문고판, 지장본, 보급판, 페이퍼북, 하드커버, 소프트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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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장본 : Hardcover, Hardback
종이를 실로 엮는 등 복잡한 작업. 책 커버는 종이가 아닌 [가죽 옷감 판지]로 만든 책. 따라서 비싸다.
내구성이 좋고 고급스러워 보임. 연감, 사전이나 소설 한정판 등.
 cf) 하드커버 책을 간단하게 만드는 방법

 
반양장 : Perfect Book, Softcover
종이를 실로 엮는 등 복잡한 작업. 책 커버의 재질을 비교적 부드러운 종이로 사용하는 제본형태. 작업공정이 단순하여 원가절감.
내구도는 양장본 보다 떨어지는 편. 양장본과 달리 천을 쓰지 않고 면지와 풀로 붙이기 때문에 두꺼울 경우 잘 떨어진다. 보관이 용이.
단행본, 잡지따위.


국반판
우리나라의 일반 판형. 국판(152×218 mm)의 1/2 크기의 판형을 말하며, 크기는 106×148 mm이다. A6판에 상당한다.
가로결 국판전지를 32절로 하거나, 가로결 4 ·6전지를 50절로 하여 판을 앉힌다.



문고판
문고본에 많이 사용되는 판형으로 곧 국반판(菊半判)을 말한다. 치수는 가로 109mm에 세로 152mm이다. 국판전지를 32절하면 이러한 치수의 문고판이 된다. 그러나 모든 문고본들이 이 판형으로 되어 있는 것은 아닌데, 예를 들어 우리 나라의 삼중당(三中堂) 문고는 이와 같은 문고판으로 되어 있으나, 을유문고(乙酉文庫)의 판형은 신서판(三六判이라고도 하며 치수는 103×182mm)이다.



지장본 : Paperbacks, Paperbook
갱지 등 값싼 종이로 값싸게 찍어내는 책. 보관이 용이하지 않은 대신, 가볍다.
종이표지의 가제본(假製本) 책. 종이표지로 속장을 싸서 마무른 모든 책을 가리킨다. 이러한 책을 영어로는 페이퍼백스(paperbacks) 또는페이퍼백 북(paperback book)이라고 부르는데, 이를 직역하여 지장본이라고 부른다. 그러나 좁은 의미로는 종이표지로 싼 가제본책 중에서도 특히 반양장(半洋裝)으로 제본된 문고본(文庫本)이나 신서판(新書版)을 지칭한다.



보급판 : Popular Copy
페이퍼북 같은 도서의 판형. 종이 질을 중요시하는 우리나라 시장에서는 시장성이 떨어져 잘 사용하지 않음. 국내 보급판이라 하면 문고판 정도.
서적의 한 유형으로 많은 독자가 쉽게 구입해서 볼 수 있도록 저렴한 정가로 발행한 책. 이러한 보급판 서적은 대체로 일단 조판하여 이미 간행했던 책의 지형이나 필름을 사용하여 인쇄하며 제본도 가제본(假製)을 해서 값싸게 제작한다. 양장이나 호화판으로 발간했던 서적을 다시 재쇄(再刷)하여 이러한 보급판을 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출처] 네이버 사전 + Wikipedia + @



one more..
요즘에는 원래 출판사로부터 라이센스를 받아 보급판 문고본으로 재출간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대형할인매장 / 온라인 서점에서 기획하여 파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소비자의 니즈에 맞춘 것으로 가격은 원래 책의 30~40% 선.

그러나 제본방식에 따라 종이의 질, 책의 크기, 무게, 글씨크기 등 많은 부분이 달라지므로, 잘 고려해서 구입해야한다.

많은 책을 감싸는 방법과 종류가 있으므로 이런 선택이 가능한 책이라면, 소장할 가치가 있고 오래 찾아보며 내구성이 필요한 책인지,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가볍게 들고 다니며 잠깐 보고 말 책인지 잘 고려해서 현명하게 구입해야겠다.

자신에게 의미있는 책을 더욱 더 가치있게 활용할 수 있을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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