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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공휴일이었던 지난 수요일, 카스크 헬멧을 직접 써보기 위해 큐바이크 광장점에 방문했습니다.
스페셜라이즈드 대리점으로, 많은 스웍차들을 볼 수 있었는데요.
루비 스포츠! 여성용 로드, 루비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포크와 싯스테이에 져츠가 달려있고, S-WORKS 루베에 들어가는 코블고블 싯포스트를 달고 있습니다.
굉장히 편안할 것 같아요. 예뻤습니다.
S-WORKS Evade
헬멧이야기로 돌아와서,
진열되어 있던 루디 스털링, 카스크 모히또(모히토, 모지토, Mojito), 에스웍스 이베이드를 써봤는데,
앞뒤로 길었던 매트블랙/레드 색상의 이베이드가 기억에 남습니다.
앞모습은 마음에 들었으나 소화할 자신이 없어 내려놓았지요....
옆모습이 위 사진과 다른 모습이었기에ㅋㅋㅋㅋ
KASK Vertigo, Mat Black
이것저것 써보다 선택한 헬멧은 카스크의 플래그쉽, 2014년도 버티고(Vertigo) 모델입니다.
현재 팀스카이가 새로운 모델 프로톤(Protone)을 쓰고 있으나 일반 소비자들은 2015년 1월에야 만날 수가 있다 하네요.
아쉽지만, 이번 가을 헬멧이 필요하니까요.
+150107: road.cc의 카스크 프로톤(KASK Protone) 리뷰
Rapha, Kings of Pain Jersey
색상은 눈독들이고 있는 킹오브페인 져지와 깔맞춤을 위해 매트블랙으로 선택했습니다.
초록색의 카스크 박스.
헬멧 안쪽의 마감은 완벽합니다.
그런데 외부는 아쉬운 부분이 많습니다. 특히 (무광이라 그런지) 스티커가 떨어질까 불안불안.
Specialized Chamonix
이는 이전 헬멧이었던 슾샬 샤모니(프로페로/컨투어의 중간 라인업)보다 외부 마감이 부족하다 생각될 정도로 아쉬웠습니다.
KASK Helmet Pouch
버티고에만 들어있다는 헬멧 파우치.
자출시 유용할 듯 합니다.
UP 'N' DOWN Technology, CoolMax, 3D DRY Padding
주렁주렁 달린 택들이 태생, 3D 드라이 기능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각 기능의 자세한 설명은 박순백님의 후기에 담겨 있습니다.
써보니 뒷목을 감싸주는 다이얼이 좋았습니다.
고개 돌려 뒷쪽의 시야를 확보할 때, 흔들리지 않는 안정감이 좋았어요.
또 다른건 세탁이 가능한 가죽턱끈(인조가죽)이 있겠습니다.
실측무게는 280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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