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투바(TUVA) 서울대입구역 공인 수리 서비스센터 위치/후기/리퍼/전화번호

아이폰5 윗쪽의 전원버튼이 잘 눌리지 않아 찾아간 서울대입구역 애플 공인 서비스 센터(Apple Authorized Service Provider).

기존에 있는 위치에서 이전해 서울대입구 6번출구 방향 태영빌딩에 위치!

예전 위치 4번출구 근처 빌딩에는 튜바(TUVA)가 아닌 사설 애플 수리점이 들어와 있습니다.

또 현재 위치 옆에도 사설수리점이 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Tel. 02) 876-5529 / Fax. 02) 876-5541

안에 애플 액세서리 샵도 있었습니다.

문제였던 전원버튼은 잘 해결되었습니다.

제 아이폰은 하단 우측 스피커쪽에 큰 찍힘이 있었으나 윗쪽에는 영향이 없었을 것으로 판단, 고객과실이 아닌 것으로 판정하고,

제품을 가지고 들어가 버튼을 테스트한 뒤 10번 눌렀을 시 4번 정도 반응이 없는 것을 확인(매뉴얼이 있겠죠?),

리퍼제품을 바로 받을 수 있었습니다.

리퍼를 받기 전엔 iTunes/iCloud에 백업만 잘해두면 됩니다.

카톡인증이나 공인인증서만 새로 받아주면 그대로 쓰던 폰이 되니 편하더군요.

쓰던 폰을 반납하기 전에는 사용자가 직접 아이폰을 초기화하도록 하게 되어 있지만, 복구가 가능한 부분이므로 불안하긴 합니다.

교체되는 제품은 리퍼제품(리퍼비시 제품/재정비 제품, Refurbish)으로 완전히 새 제품은 아닙니다.

하지만 케이스는 새 것이므로, 아이폰을 생폰으로 쓰는 저에겐 너무나 만족스러운 서비스였습니다. =]

특히 제 아이폰은 볼륨버튼이 조금 헐거워졌었는데, 고장에 가까웠던 그것도 해결되었으니 만족스럽습니다.

받은 뒤 센서나 카메라, 통화가 작동하는지 확인해주면 끝이 납니다.

수리를 받고 나면, 접수당시 기재한 이메일주소로 설문조사 메일이 도착합니다.

인터넷에 엔지니어분들에 대한 안좋은 글들이 많긴 하네요. 왜지.. 싶을 정도로 전 만족스러웠습니다.

Apple 공인 서비스 제공업체에서 제공받은 수리 서비스에 대한 설문

이런 내용이며, 설문조사를 마치면 아래 같은 화면을 볼 수 있습니다.

Thank You 지구본

감사의 메세지를 여러 국가의 언어로, 지구 모양으로 적은 것이 눈에 띄네요.

서비스기간 내 리퍼를 받기 위해 떼를 쓰기도 한다고 하는데, 이제 애플에서 부분수리를 점차 늘려가겠다고 하니 두고볼 일입니다.

처음 받아본 리퍼가 정말 만족스러웠기에,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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