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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unterStrike

윈도우7, 마우스 오버클럭: 폴링레이트/폴링률 500hz 변경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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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마우스 포트가 죽을 수 있습니다.

최신 게이밍 마우스들은 이미 500Hz 이상을 지원합니다.

 

 

 

이 포스트에서 이야기하고자 하는 폴링레이트/폴링률은 아래의 프로그램으로 측정할 수 있습니다.

이는 FPS게이밍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이므로 FPS게이밍에 관심이 있다면 꼭 확인하고 넘어가시길 바랍니다.

 

mouserate.exe
다운로드

 

 

 

 폴링이란 하나의 장치(or 프로그램)이 충돌회피 또는 동기화처리 등을 목적으로 다른장치(or 프로그램)의 상태를 주기적으로 검사하여 일정한 조건을 만족할 때 송수신 등의 자료처리를 하는 방식을 말한다. 이 방식은 버스, 멀티포인트 형태와 같이 여러 개의 장치가 동일 회선을 사용하는 상황에서 주로 사용된다. 서버의 제어장치(or 프로그램)는 순차적으로 각 단말장치(or 프로그램)에 회선을 사용하기 원하는지를 물어본다.
 

 위키피디아의 폴링(Polling)에 대한 설명처럼 PC는 현재 연결되어 있는 주변장치들이 어떤 상태에 있는지, 또 데이터전송을 원하는지를 지속적으로 체크하고 제어한다. 이러한 전송제어 방식을 폴링이라고 한다.

 

 

 

 

폴링레이트/폴링률(Polling Rate, ExactRate)

 우리가 관심을 가지는 폴링레이트/폴링률은 이 폴링이 이루어지는 주기에 관한 값이다. 마우스의 경우 그 주기가 짧아질수록 빠른 반응속도를 갖게되며 보다 부드러운 움직임을 얻을 수 있게 된다. 이는 높은 주사율을 가진 모니터와 함께했을 때 그 효과가 배가 된다. 또한 이상적인 무가속에 더 가까이 다가가길 원한다면, 이 폴링레이트/폴링률을 높이는 작업을 통해 실제와의 차이를 줄일 수 있다.

 

 

마우스의 반응 지연시간(ms) = 1000 / 마우스의 폴링레이트(Hz)

∴ 125Hz: 8ms, 500Hz: 2ms

 

 

 PS/2포트의 경우 100Hz, USB포트는 125Hz가 기본 폴링률이다. 이는 곧 PC가 각각 10ms, 8ms마다 한 번씩 주변 장치들을 체크하고 정보를 전송받는다는 의미다. 그래서 키보드는 많은 키입력이 가능하도록 PS/2포트에 꽂고 마우스는 USB에 꽂으라는 이야기가 나오는 것이다(하지만 최근 출시되는 키보드는 어느 포트에 꽂건 상관이 없다). 또 자신의 마우스가 따로 게임용이거나 고가의 마우스가 아니라면 그냥 125Hz의 폴링률을 갖는다 보면 된다.

 

 

 최근 출시되는 게이밍마우스에는 dpi조절과 폴링레이트/폴링률조절이 가능한 드라이버가 기본으로 포함된다. 따라서 간편히 마우스를 손에 맞출 수 있지만 이전 세대의 마우스들에겐 지원되지 않는 경우가 태반이다. 따라서 이 작업은 마우스에서의 오버클럭이라 볼 수 있으며, 125Hz가 기본값인 마이크로소프트 익스3.0과 로지텍 MX시리즈와 같은 구형 마우스를 위한 팁이 되겠다.

 

 

 

하지만  폴링레이트를 높게 사용해야 하느냐고 묻는다면 이야기가 조금 달라진다.

 

 FPS게임 카운터스트라이크의 탑클래스 선수 둘을 예로 들면: NiP의 f0rest는 500Hz를, fnatic의 trace는 125Hz를 사용하고 있다. 폴링레이트는 물론 높을수록 좋지만 필수조건은 아니라는 이야기. 오히려 컴퓨터의 사양이 낮다면 CPU에 부담이 될 수 있기 때문에, 125Hz 기본값 그대로 사용하는 것을 권한다.

 

 

 

 


Windows 7 & Windows Vista 64bit 500Hz USB Mouse Rate Tutorial - How to Overclock your Mouse - 1080p

 

 

방법은 다음과 같다: 먼저 설정에 필요한 유틸이 들어있는 아래의 압축파일을 다운로드.

 

mousepollingrate500hz.zip
다운로드

 

 

1. 시작 - 실행 - cmd 창에 입력:

     bcdedit.exe /set TESTSIGNING ON

     bcdedit -set loadoptions DDISABLE_INTEGRITY_CHECKS

 

2. \DRIVER\HIDUSBF.INF 파일을 우클릭하면 설치라는 옵션이 있다. 설치(I)

 

3. \DRIVER\Setup.exe 실행. 본인의 마우스를 선택

    Filter On Device 체크 후 500 선택, Mouse Only 체크, Install Service.

    Restart 클릭하지 말고 바로 창을 닫아준다.

 

4. 시작 - 실행 - cmd 창에 입력:

     takeown /f "C:\Windows\System32\Drivers\hidusbf.sys"

     cacls "C:\Windows\System32\Drivers\hidusbf.sys" /G 윈도우사용자명:F

 

5. dseo13b.exe 실행, Sign a System File & Next.

    경로에는 C:\Windows\System32\Drivers\hidusbf.sys를 입력하여 설치된 hidusbf.sys를 파일 인증.

 

6. 재부팅

 

 

설정완료. 이제 mouserate.exe 파일을 이용해 평균 레이트가 500Hz로 찍히는지 확인해보자.

참고로 마우스를 천천히 움직였을 때 낮은 Hz가 찍히는 것은 정상이다.

 

 

 

+PS/2포트의 한계는 200Hz, USB포트의 한계는 1000Hz. 따라서 반응속도를 1ms까지 높일 수 있다.

+구형마우스의 성능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높은 폴링레이트에서는 불안한 모습을 보일 수 있다. 익스3.0의 경우 500Hz가 적당하다.

+마우스의 Hz를 세세히 설정할 수 있다면 모니터Hz의 배수에 맞춰 사용하는 것이 좋다(60Hz 모니터라면 960Hz를 사용하는 것처럼).

+서든어택의 경우 높은 폴링률은 오히려 좋지 않을 수 있음.

+http://www.satanion.dk/cs/#Mouse

 

 

 

참고 및 파일출처

 

매력지로님의 블로그

http://blog.naver.com/jiro0202

 

PARKOZ, Curseboy님의 글

http://www.parkoz.com/zboard/view.php?id=my_tips&no=13325

 

 

아이조아라샵, 익스3.0 SE 마우스 튜닝 후기: 옴론재팬/도색/무게추/센서/에일리언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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