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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sung CFG70 144Hz VA / BenQ XL2546 240Hz DyAc TN
벤큐 게이밍 모니터를 다시 들였습니다.
240Hz 주사율이 주는 느낌이 궁금했습니다.
[BenQ XL2546] Monitor for E-Sports
본체 디자인과 연결되는 박스 디자인
스탠드의 쇳덩이가 꽤 묵직합니다.
스펙에 따르면 총 무게는 7.5kg.
S-스위치의 디자인이 동글동글하게 달라졌습니다.
정확한 세팅을 위한 받침대의 눈금들
TN패널이 주는 느낌이 사진에 담긴 것 같아 좋네요.
빛 반사를 줄이는 프레임 디자인을 통해, 시각적 방해요소를 최소화 했다 합니다.
ㅇㅈ
모니터 왼편에 헤드셋을 걸어놓을 수 있고, 디스플레이 좌/우에 쉴드를 달 수 있습니다.
화면에 집중할 수 있게 해주는 쉴드.
전 창밖에서 들어오는 자연광을 막는 용도로 씁니다.
가운데 구멍에 선을 모아 정리할 수 있습니다. 벤큐가 유지해 온 디자인 포인트죠.
그리고 S-Switch를 받침대 우측에 둘 수 있도록 홈이 파여있는데,
키보드를 올려놓거나, 큰 마우스패드 사용시 덮힐 수 있는 위치라..
홈을 왼쪽 뒤로 옮겨줬으면 하는 오른손잡이의 욕심이 있습니다.
헤드셋 걸이의 위치도 이전처럼 스탠드 뒤로 갔으면 좋겠어요.
이 스위치 홈과 헤드폰 걸이 위치를 제외하면 마음에 쏙 듭니다.
벤큐의 레드/블랙 아이덴티티를 몇 년째 이어온 것에, 추억에 짜릿했습니다.
깔끔한 디자인 고급스럽고 만듦새 뛰어납니다.
BenQ XL2546 Specification
240Hz × DyAc™, Instant Mode, 24.5인치 TN패널, 1920x1080 FHD, 1ms GTG
블랙 이퀄라이저, 컬러 바이브런스 조절기능, DyAc On시 플리커프리 꺼짐
BenQ XL2420T 120Hz 2ms GTG
11년 말에 공개된 XL2420T를, 16년 말에 구매가 절반에 중고로 팔았었습니다.
제 우상이었던 프로 선수들이 개발에 참여했고 당시 벤큐의 경쟁상대는 없었죠.
"좋은 이야기가 담겨 있을수록 상품의 가치가 높아지고 제품의 수명이 길어진다."
어린 제 가슴을 뛰게 할 이야기가 있었고 성능도 뛰어났습니다.
이후 포스팅에서 240Hz가 성능상 어떤 차이를 주는지 담으려 합니다.
증손자뻘인, XL2546도 좋은 가격방어를 보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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